오늘로서 두 번째 기록이다. 생각을 바로바로 남기는 습관을 기르고 싶은데 본래 내 체질과는 다르기에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생각을 기록으로 남기지 않은 탓에 매일 저녁 책상에 앉아 나의 경험이나 체험, 사건이 아닌 '생각'을 끄집어 내려하니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사진과 함께 기록으로 남게 되는 다른 블로그와는 다르게 순전히 글로만 적혀지기에 과연 이 글을 읽을 사람이 생길지는 의문이다. 물론 기록에 의의가 있기에 '블로그'에 대해서는 여 년 하지 않기로 했다. 그저 꾸준히 나의 생각을 기록하고 내 생각을 글로 옮겨 표현해보고 다시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 '성장'을 이뤄내고 싶어 시작했다. 그러니 그냥 이대로 이 방향과 목적대로 꿋꿋이 걸어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 - - 최근에 계속 이어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