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첫날이라고 이런저런 계획도 세워보고 나름의 다짐도 해보느라 새벽이 다 되어서야 잠이 들었다. 정해진 시간이 주어진 것은 오랜만인 터라 겨우 시간을 맞춰서 일어났다. 출석체크를 하고 게더 타운에서 팀으로 모여 잠시 대화를 나눈 뒤 함께 개념을 읽히고 공부하고 문제도 풀어보았는데, 솔직히 말해서 한번 읽고는 이해하기 쉽지 않았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짧게 리눅스를 접해보았지만 첫 수업부터 이해되지 않았기에 곧바로 포기했었다. 읽다 보면 한 두 단어 어디서 들어봤던 기억은 있지만 내용에 대해서는 무지했다. 오늘의 노드 제목은 ‘터미널로 배우는 리눅스 운영체제’이었는데, 운영체제의 구성과 커널의 역할에 대해 익히고 터미널과 터미널 에뮬레이터, 셸의 차이점을 대해 배웠다. 그리고 난 후, 기본적인 리눅스..